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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Jeju

[제주여행] 우럭의 숲 - 맛있고 예쁘고 다하는 제주 추천 맛집, 제주 원도심 맛집 우럭 하우스

by every journey 2023.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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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럭의 숲 Jeju Wooluck House

이름만 들었을 때는 이렇게 예쁜 집일줄 몰랐다.

횟집까진 아니어도 그냥 평범한 식당일줄 알았는데 이런 아기자기 예쁘고 멋진 곳이라니.

하긴 숲이라는 글자가 들어갔는데 예쁘지 않을리가 없다.

 

 

 

버스를 타고 내려 슬슬 걸어 찾아간 우럭의 숲.

새로 이전했다고 하더니 외관부터 반짝반짝 빛이 난다.

 

 

 

 

점심 시간이 지나서 갔더니 다행히 사람이 많지 않았다.

브레이크 타임이 없는 것도 너무나 고마웠던 점. 여행 다닐 때 시간대가 좀 늦어지는 편인데 남들과 다르게 다니다보니 브레이트 타임에 걸릴 때가 많이 있다.

 

 

깔끔하고 멋진 내부.

인스타로 보던 것보다 훨씬 예쁘다.

주문은 카운터에서 하면 된다

 

 

 

 

혼자 왔지만 메뉴를 보니 여러명이 와서 먹으면 좋을 곳이다. 일단 놓칠 수 없는 우럭튀김 1마리를 주문하고, 흑돼지 오꼬노미야끼를 고민했는데 혼자서는 다 못먹을 것 같아서... (다 먹는게 문제임) ㅎㅎ 일단 한개만 그냥 주문.

 

 

 

 

창가 자리에 글씨 때문에 더 예쁘다.

튤립이 있는 것도 너무 마음에 들고.

 

 

 

 

메뉴에 생맥주가 있어서 주문하려 했는데 안돼서 고민하다 하이볼로.

사실은 전날 하이볼, 싱글몰트, 사케 등등을 마셔서 점심부터 술이 당기지 않았지만 이런 예쁜 풍경에 우럭튀김을 주문하고 안먹을 수는 없어서 주문함 ㅋㅋ

 

 

 

 

 

대망의 우럭튀김 등장.

 

 

 

 

자태가 어찌나 영롱한지 사진 백만장 찍음.

너무 맛있었다. 생선튀김을 좋아한다면 추천이다.

칠리 소스도 매우 맛있음.

 

 

 

 

열심히 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 있었더니 사장님께서 주신 서비스. 무려 옥수수 튀김 + 아이스크림 아니 이런 엄청난 메뉴라니. 이렇게 부드럽게 튀긴 옥수수 튀김 넘 좋아하는데 예전에 양양 하조대의 싱글핀 에일웍스에서 먹고서 반했었다. 늘 옥수수 튀김하면 거기가 생각하면 이제 우럭의 숲도 추가.

 

 

 

 

디저트 먹고 있으니 너무 극락이다.

 

 

 

 

 

이 메뉴 꼭 드세요. 두번 드세요.

다음에 제주 가도 꼭 갈 곳,

여럿이 가면 좋지만 혼자라도 가려고 마음 먹은 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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