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호텔 추천 | 파리지앵 마카오 수영장 & 피트니스 센터 후기
에펠탑 뷰와 함께 즐기는 리조트 휴식
호텔을 선택할 때 객실만큼 중요하게 보는 것이 바로 부대시설입니다. 여행 일정이 빡빡하더라도 하루 정도는 호텔 안에서 여유롭게 쉬고 싶을 때가 있는데요. 특히 수영장은 호텔 선택에 영향을 줄 정도로 중요한 요소이기도 합니다.
이번 마카오 여행에서 숙박한 파리지앵 마카오(The Parisian Macao)는 갤럭시 마카오처럼 수영장으로 유명한 리조트는 아니지만, 실제로 이용해 보니 기대 이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규모는 적당하면서도 리조트 분위기가 잘 살아 있었고, 에펠탑을 바라보며 휴식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파리지앵 마카오 수영장
새벽 비행기로 도착해 늦게 체크인을 한 뒤, 다음 날 아침 가장 먼저 향한 곳은 수영장이었습니다.
수영장은 호텔 6층 야외 공간에 위치해 있으며 생각보다 규모가 넓었습니다. 무엇보다 곳곳에서 보이는 에펠탑 전망 덕분에 파리지앵 특유의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굳이 수영을 하지 않아도 선베드에 앉아 쉬는 것만으로 여행지에 온 기분이 들 정도였습니다.








탈의실과 편의시설
수영장 입구를 지나 야외 공간으로 나가면 왼쪽에 탈의실과 샤워실이 있습니다.
야외에 위치해 있지만 시설 관리가 잘 되어 있어 이용하기 편했고, 샤워 공간도 깔끔하게 유지되고 있었습니다.
가족 여행객도 만족할 시설
파리지앵 수영장은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도 만족도가 높아 보였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전용 풀과 미끄럼틀이 따로 마련되어 있었고, 구명조끼와 튜브도 준비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이용하기 좋았습니다.
갤럭시 마카오처럼 대형 워터파크 수준은 아니지만, 반나절 정도 여유롭게 즐기기에는 충분한 규모였습니다.





여유로운 리조트 분위기
이용객은 가족과 커플이 대부분이었고, 전체적으로 차분한 분위기였습니다.
선베드도 넉넉한 편이라 자리를 찾느라 불편함을 느끼지는 않았고, 직원들도 수시로 시설을 정리해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복잡한 워터파크보다 조용한 리조트 수영장을 선호한다면 만족도가 높을 것 같습니다.






수영장에서 즐긴 간단한 식사
아침부터 오래 머물 예정이라 수영장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했습니다.
입구에 있는 직원에게 주문하면 음식을 가져다주는 방식이었습니다.
여행 중에는 평소보다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게 되는데, 수영장에서 마시는 시원한 맥주도 그중 하나의 즐거움이었습니다.
이번에는 피시앤칩스와 오징어 튀김을 주문했는데, 맥주와 함께 즐기기에 부담 없는 메뉴였습니다.







미끄럼틀도 직접 이용
성인용 풀을 지나 오른쪽으로 이동하면 어린이 놀이시설과 함께 미끄럼틀이 있습니다.
생각보다 높이가 있어서 올라가는 순간에는 조금 긴장되기도 했지만, 막상 타보니 의외로 재미있었습니다.
방문 당시에는 이용객이 많지 않아 기다리지 않고 여유롭게 즐길 수 있었던 점도 좋았습니다.




에펠탑이 만드는 파리지앵만의 풍경
수영장 곳곳에서는 에펠탑과 프랑스풍 건축물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장미 정원과 유럽풍 조경이 어우러져 마카오에 있으면서도 잠시 프랑스 리조트에 온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오전에는 햇살이 강해 시원한 느낌이 좋았고, 해가 지기 시작하면 조명이 켜지면서 전혀 다른 분위기를 보여준다고 합니다.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낮과 저녁 모두 이용해 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파리지앵 마카오 피트니스 센터
수영장만큼 만족스러웠던 곳은 피트니스 센터였습니다.
여행 중에도 운동을 하는 편이라 가볍게 들러봤는데, 예상보다 시설이 훨씬 잘 갖춰져 있었습니다.
유산소 머신과 웨이트 기구, 프리웨이트 공간까지 균형 있게 구성되어 있었고, 장비 상태도 매우 깔끔했습니다.
호텔 피트니스는 규모가 작은 경우가 많은데, 이곳은 천장이 높고 공간도 넓어 운동하기에 답답함이 없었습니다.
가볍게 러닝머신만 뛰어도 여행 중 무거웠던 몸이 한결 가벼워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운동하기 좋은 환경
샤워 시설도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어 아침 운동 후 바로 일정을 시작하기에도 좋았습니다.
실제로 아침 시간에는 운동복 차림으로 내려오는 투숙객들도 적지 않았습니다.
관광뿐 아니라 평소 운동 루틴을 유지하고 싶은 여행객들에게도 만족스러운 공간이었습니다.

요가룸까지 마련된 피트니스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공간은 별도로 마련된 요가룸이었습니다. 저는 여행을 가면 꼭 요가를 하기 때문에 따로 방이 있는 것이 너무 좋더라고요.
독립된 공간이라 스트레칭이나 요가를 하기에도 편했고, 일반적인 호텔 피트니스에서는 보기 어려운 구성이라 더욱 인상적이었습니다.
디톡스 워터와 사과, 물수건까지 준비되어 있었던 점도 좋았습니다.
이처럼 작은 디테일까지 신경 쓴 부분에서 호텔의 관리 수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파리지앵 마카오는 단순히 카지노와 쇼핑몰만 유명한 호텔은 아니었습니다.
호텔 안에서 편안하게 쉬고, 하루를 여유롭게 보낼 수 있도록 부대시설이 잘 갖춰진 리조트라는 인상이 강했습니다.
관광을 마친 뒤 수영장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아침에 피트니스 센터에서 운동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시간이 여행의 만족도를 더욱 높여주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한국인보다 중국인 투숙객이 조금 더 많은 느낌이었지만, 실제 숙박해 보니 시설과 분위기 모두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마카오에서 화려한 리조트 분위기를 즐기면서도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싶다면 파리지앵 마카오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선택이 될 것입니다.
다음 글에서는 파리지앵 마카오에서 이용했던 레스토랑 후기를 소개해보겠습니다.
'해외여행 > 마카오'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마카오 호텔 추천 | 파리지앵 마카오 호텔 후기 (0) | 2026.07.0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