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앨리스 앤 트렁크 호텔 - 제주 혼자여행 추천 숙소 부티크 호텔
호텔 앨리스 앤 트렁크 hotel alice & trunk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호텔 앨리스 앤 트렁크.
주변에 신라 스테이 제주, 글래드 호텔 등이 있다.
버스 정류장과 가까워서 차없는 뚜벅이 여행자에게 좋은 위치다. 가격대가 10만원 이하라 혼자 묵기에 부담이 없고 좋다. 이 가격대에 이런 퀄리티의 호텔이 있는 건 숙박업소가 많아 경쟁이 센 제주라 허용되는 혜택일거다. 비성수기라 그런가 하고 찾아보니 8월도 10만원 이하임.
로비 분위기 넘 좋다. 대형호텔이나 관광 호텔과는 다른 부티크 호텔만의 분위기 최고.
나는 부티크 호텔이 넘 좋아서 여행 갈 때 일부러 가는데 우리나라는 부티크 호텔이 그리 많지 않아서 아쉽다. 특히 제주에서 부티크 호텔을 찾으려면 쉽지 않은데 앨리스 앤 트렁크가 있어서 아주 좋다.
객실에서 만날 수 있는 제품들도 따로 판매중.
띠로리.
부티크 호텔답게 방마다 각각의 특색이 있다. 호텔 예약 사이트에서 보면서 바닥 알록달록만 아니면 좋겠다 마음으로 생각했는데 딱 걸림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막상 묵으니까 싫은 건 아니었음.
더블 침대와 책상같은 테이블이 두개 있어서 편함.
종이컵, 차, 드립커피 있고, 드라이어 있고.
어메니티도 필요한 건 다 있었다. 칫솔도 있어서 좋았음
웰컴 기프트로 있는 마스크팩.
앨리스 앤 트렁크 호텔은 비지니스 라운지가 잘되어 있었는데,
여행중에 갑자기 일을 하나 처리해야 하는지라 피씨방을 가야하나 고민하다 애플맥이 있어서 유용하게 사용했다.
아룬지가 머물고 싶게 예쁘게 만들어 둠.
해외에서는 호텔룸이 작을 때 이런 라운지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곤 한다.
바로 앞에 마트가 있다.
도시락, 먹을거리, 제주 특산물 등등이 있어서 매우 유용함.
제주 술도 판다.
안주로 흑돼지 육포 ㅋㅋ
앨리스 앤 트렁크는 제주 호텔 중에서 매우 마음에 든다. 다음에 혼자 갈 때는 꼭 다시 가고 싶을 정도.
가격 저렴하면서도 퀄리티 있는 호텔에서 묵고 싶은 분은 꼭 가보세요.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