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레이지펌프 - 펌프장을 개조한 분위기 좋은 애월 카페

레이지 펌프 : 펌프장을 개조한 독특하고 멋진 애월 카페

10년도 전에는 애월을 참 좋아했는데 한참 난개발이라 해야할지 너무 정신이 없어서 몇 년 안갔었다. 그러다 오랜만에 조카가 도넛 먹고 싶대서 랜디스랑 노티드 갔는데 다 품절되서 (그럴 줄이야) 레이지 펌프로 가서 케이크로 달래주었다.

펌프장을 개조한 카페 레이지 펌프. 참 멋있고 친절했던 곳.
제주도에 노키즈존 카페가 많길래 걱정을 했는데 감사하게 아이 마실 따뜻한 우유를 한 컵 주셨다. 감동.
사장님 이미 대박 나셨지만 더욱더 번창하세요.

외관이 넘 예쁨. 취저

근데 주문하는 쪽 분위기는 이렇게 다른 분위기로 힙하고

여기는 3층
벽면의 펌프장의 모습이 남아있다.

여기가 인스타 성지 ㅋㅋ 사실 사진 많이 찍는 곳은 2층. (여기는 3층) 비슷하지만 이곳이 약간 험블해 보이는 것이 조금 더 내 취향.

창밖 바다 보면서 하염없이 앉아있고 싶게 생겼다.

여기가 바로 2층 인스타 성지인 포토존.
사람들이 줄 서서 사진 찍느라 간신히 비어있을 때 찍을 수 있었다.

다음에 또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