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스티 살룬 - 수제버거 서울숲 맛집 추천

제스티 살룬 Zesty Saloon – 수제버거 덕후라면 꼭 가봐야 할 성수의 인기 맛집

서울숲 주변에서 진짜 맛있는 수제버거를 먹고 싶을 때,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곳이 있습니다.
그 이름도 맛깔스러운 제스티 살룬 Zesty Saloon.
이미 여러 매체와 SNS에서 언급될 만큼 유명한 곳이라 수제버거 좋아하신다면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거예요.
저도 오랜만에 재방문한 김에 후기를 정리해봅니다. 😊

매장 정보

- 서울 성동구 서울숲4길 13 1층
서울숲역(수인분당선) 도보 5분 / 뚝섬역(2호선) 도보 8분
영업시간 : 매일 11:30~21:30 (브레이크 타임 없음)

서울숲 근처 단독 건물의 개성 넘치는 수제버거 가게

제스티 살룬은 서울숲 근처에 위치한 단독 건물로, 성수 카페거리 한복판에 있습니다.
날이 좋을 때면 서울숲 산책 후 들르기에도 딱 좋고, 주변에 예쁜 카페와 숍이 많아서 데이트 코스로도 추천드리고 싶은 곳이에요.

외관부터 아메리칸 다이너 느낌이 물씬 나는 곳인데, 내부로 들어가면 1층은 바 테이블 위주, 2층은 일반 테이블석으로 되어 있어요.
혼밥도 좋고, 친구들이나 연인끼리도 분위기 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메뉴 구성 & 주문한 음식

이날 저희가 선택한 메뉴는 다음과 같아요:
• 와사비 쉬림프 버거
• 아메리칸 치즈버거 (더블 300g 패티로 업그레이드)
• 치즈 프라이
• IPA 맥주 + 제로 콜라

버거는 전반적으로 사이즈가 넉넉하고, 패티의 풍미와 식감이 정말 훌륭해요.
육즙이 터지는 더블 패티는 ‘햄버거는 무조건 단면샷이다!’ 싶을 만큼 비주얼도 맛도 만족스러웠습니다.

와사비 쉬림프 버거는 생각보다 와사비가 강하지 않고, 오히려 새우 패티의 바삭함과 소스의 조화가 잘 어울렸어요.
해산물 기반의 버거를 좋아하신다면 부담 없이 도전해보셔도 좋습니다.

곁들여 나오는 양파 피클도 아주 맛있는데요, 상큼한 맛이 느끼함을 딱 잡아줘서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TIP & 총평

✔ 브레이크 타임이 없는 점도 큰 장점!
늦은 점심이나 애매한 시간에 방문해도 항상 영업 중이라 편하게 식사할 수 있어요.

✔ 대기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서 주말엔 웨이팅 필수!
가능하다면 평일 오후나 이른 시간대 방문을 추천드려요.

✔ 할라피뇨 피시버거는 여름 시즌 한정 메뉴로 출시 중이었는데, 시도를 못 해본 게 조금 아쉬웠어요.
(다음엔 꼭 먹어보렵니다 😄)

“버거가 입안에서 터진다. 맛도 분위기도 완벽한 수제버거 맛집.”

서울숲에 가신다면, 혹은 성수에서 수제버거 생각날 때라면 제스티 살룬은 늘 좋은 선택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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